아무리 카페형태라도 열람실인데 여기서 왜 매니큐어를 바릅니까
매니큐어는 독성물질이고 알러지가 있는 사람도 있는데
책상위에 버젓이 꺼내놓고 바르고 있네요
저사람 하나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엄청 피해보고 있었어요
어찌나 능청스러운지 바로 옆이 아니면
누가 무슨짓을 했는지 모를 정도네요
가방에서 죽 꺼내서 늘어놓길래 설마 했는데
쓱 바르고 뚜껑도 안 닫고 냄새 풀풀 피우고
저사람 장기이용자인거 같은데
설마 계속 이런식으로 행동했던걸까요?
눈 맵고 코 따갑고 진짜 짜증나네요
정말 화나는데 저번에 보니
저 갈색 단발머리분 러닝커먼스에 지인이 있는거 같더라고요
직접 말하고 큰소리 내면 크게 싸움날거같아서
일단 여기에 올립니다
입구에 매니큐어 바르지 말라고
주의사항이라도 크게 써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주 크게요.
매니큐어 쳐바르지 마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