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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수강후 <아모리스 오카리나 앙상블&gt;창단~ 글의 상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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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질문 강좌수강후 <아모리스 오카리나 앙상블&gt;창단~
작성자 임** 등록일 2012-07-09 조회 2775
첨부 평생교육 수강후.hwp
지난 3월부터 10주 동안 천안시학습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 오카리나 강좌를 이지윤 선생님을 모시고 동료 직원 5명과 함께 수강하게 되었다. 한주, 한주 수업이 진행될수록 연습에 대한 부담감은 있었지만 매주 월요일 저녁은 똑같던 일상속의 작은 기쁨이 되어 우리를 월요일이면 아침부터 설레게 했다. 처음 연주했던 ‘비행기’에 감동했고 ‘스카브로의 추억’을 불면서 옛 첫사랑을 추억하고 ‘어머님의 은혜’를 어버이날 불어드리며 가슴이 먹먹해졌다.

한주도 빠지지 않으려 모두 노력하며 6명이 점점 연주에 심혈을 기울일 쯤, 선생님께서 그동안 우리가 배웠던 실력 그 이상으로 뛰어넘으려면 무조건 무대에 오르는 도전을 해야 한다면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열어주셨다. 한국생활음악협회 천안지부에서 주관하는 2012.6.9.(토) 오후 7시, 불당동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는 <드림콘써트>에 3개 곡을 준비해 참가하기로 하고 모두 공연에 대한 두려움은 있었지만 서로 독려하며 점심시간마다 모여 김밥으로 점심을 대신하며 손가락이 마비가 되도록 연습을 거듭한 결과 10주 수강으로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멋진 앙상블이 실현되었다. 물론 그건 우리 생각이었겠지만^^

하루하루 연습을 더해갈수록 소프라노, 알토, 더블베이스 각 파트별 연주, 의상, 소품에 대한 의견이 쏟아지고 서로 모니터링해주면서 최선을 다했지만 막상 연주일이 되어 무대에 서려니 오금이 저려오는 그 전율과 긴장감은 막을 도리가 없었다. 다행히 머리가 아니라 그동안 수없이 연습해온 손과 우리의 가슴이 큰 무리없이 3곡을 연주하는 10여분을 훌륭하게 잘 해냈다. 초여름밤 청중의 따뜻한 호응도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그렇다. 우린 <아모리스 오카리나 앙상블>을 완성한 것이다.
우리가 연습해온 연습실 이름이 아모리스홀이었기에 탄생된 이름이지만 수많은 이름 중에 우리가 선택한 것이라 더욱 애착이 가고 단 10주였지만, 이런 훌륭하고 고마운 기회를 준 천안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우리는 동료들의 즐거운 행사가 있을 때마다 아모리스 앙상블로 무대에 설 것이다.
프로는 아니지만 최고를 지향하는 노력하는 <아모리스 오카리나 앙상블>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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