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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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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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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유정민
구분
제목 도심 속 초록 즐기기 (월봉산)

▲ 월봉산 가는 길

 


여름의 길목으로 들어서는 이때가 되면 휴가철 시원한 산과 바다로 나가려는 계획을 세우기에 마냥 즐거워지는 시기지만, 코로나19의 발목 잡이에 잡혀 답답함은 가중되어가네요...

그렇지만, 우리 주변에 상쾌함을 안겨주는 작은 숲들이 있기에 그 답답함을 달래려 그들 중 한곳으로 달려갑니다~!




▲ 쌍용도서관

 


오늘 다녀온 곳은 월봉산(132.8m)으로 천안 쌍용동과 불당동 경계에 위치한 작은 동산이라는 표현이 맞을 듯하며, 월봉산을 오르기 위해 쌍용도서관을 들머리로 하였고, 





▲ 쌍용도서관 주차장

 


주차장 끝에서 시작하여 2km를 1시간 정도로 천천히 북쪽에서 남쪽으로 시계 방향을 따라 한 바퀴 돌아보려 합니다. 



▲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주의 안내

 


이제 진드기가 극성을 부리는 시기가 되었으며, 천안 서북구 보건소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 주의 안내와 함께 진드기, 해충 등을 퇴치할 수 있는 퇴치제를 설치해 두었으니, 충분히 뿌리고 숲으로 들어가면 좋겠습니다.



▲ 방범 CCTV

 


물론, 방범 CCTV도 여러 곳에 가동 중이니 안심도 함께 챙기시고요!




▲ 숲길

 


제법 따가운 햇볕 아래에도 숲길은 시원한 초록을 선사합니다.





▲ 월봉 현대아파트 옆 공원


이내 다다른 월봉 현대아파트 옆 공원을 지납니다. 



▲ 산딸나무 꽃


벌써 작은 열매가 맺혀가는 산딸나무가 높은 산도 아닌데 철 늦은 꽃을 예쁘게 피우고 있네요. 



▲ 새 집


숲속에 숨은 새 집을 찾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어느 님이 사는 '트리 하우스'일까요?


▲ 수레국화


이곳의 철은 조금 늦는지 수레국화가 꽃 몇 송이가 아직 남아있네요.


▲ 다시 월봉산으로

 


월봉 현대아파트를 끼고 돌아 501동 뒤편의 사잇길로 월봉산 정상을 향합니다.



▲ 화원

 


월봉산 주 능선에 이르기 전 좌측의 농장은 멋진 화원을 이루며, 잠시 혼탁해진 시야를 깨웁니다. 



▲ 숲길

 


초록의 물결 사이로 굽이지는 길도 그저 멋지게 다가오네요. 



▲ 작은 쉼터

 


월봉산을 한 바퀴 돌고 난 걸음의 흔적을 이어보면 이런 모습일까요? 그 모습처럼 지압 걷기 길이 쉼터와 함께 조성되어 있습니다.



▲ 숲길

 


그래도 저는 숲길이 좋으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면 더욱 좋겠지요.




▲ 운동시설

 


가끔은 숲속의 운동 시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합니다. 

'자연 그 자체가 좋고 숲길이 좋은데, 꼭 운동 시설이 필요할까?'

필요에 의한 시설은 좋지만, 과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 월봉정 (정상)

 


드디어 월봉산 정상에 오릅니다. 

천안의 작은 동산 정상에는 이렇듯 시민들에게 조망과 쉼을 제공하고 있는 정자들이 있지만, 최초 시설하였을 때에 비하여 주변의 나무들이 무성해져 조망의 제공은 어려운 실정입니다. 

생태계의 파손을 최소화하는 정도에서 벌목과 전지가 이루어졌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남깁니다.



▲ 숲길


▲ 나무


숲길의 고요함과 상쾌함, 그리고 건강하게 하늘을 향하여 뻗은 나무들을 볼 때에 '아낌없이 주는 나무'가 생각납니다. 



▲ 새 "먹이통"

 


올라갈 때 보았는데, 내려가는 곳에도 똑같은 새 먹이통이 하나 자리하며, 자연과 함께 하나 되라는 과정을 남겨주심에 고마운 마음과 잠시 힐링하는 즐거움을 담아봅니다. 



▲ 갈림길

 


인생에도 선택을 위한 갈림길이 있듯이 숲길에도 갈림길이 나오는데,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는 같지만 조금 길게 돌아가는 길과 빠른 길이 있겠죠!  

하지만 이 숲길에서는 마음대로 가고 싶은 대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멀고 가까움이 아닌, 숲속에 조금 더 머물고 그렇지 않고의 차이일 뿐이니까요!



▲ 숲길

 


잘 다듬어진 길을 따라 안전하게 월봉산의 걸음을 마무리해 갑니다.




▲ 쌍용도서관 주차장

 


이렇게 월봉산에서의 걸음을 안전하게 마칩니다.


자연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는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 자연을 대할 때 늘 흔적 없이, 아니 간 듯 다녀온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코로나19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많이 완화될 듯합니다.

조금 이르다는 생각도 하지만, 아직은 개개인이 주의하는 방법이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올여름 휴가철 전국의 멋진 산과 바다를 향하고 싶지만, 이번 휴가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집 주변에서 조용히 보내려 합니다.

자연도 쉼을 가질 수 있도록요~!



월봉산 (쌍용도서관)

 - 충남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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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