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녕하세요~~
11월은 단풍나무로 여기저기 온 세상이 울긋불긋 물들어 있죠
가족과 연인 또는 친구들과 함께 짧은 이 가을을 열정적인 붉은 색으로 물들여 보시길 바라며 읽어주는 천안사랑 소식지를 시작하겠습니다.

4쪽에서 7쪽까지는 시정소식입니다.
천안시에서 일어나는 일들 중 이것만은 꼭 알고 지나갔으면 하는 소식입니다.
민선8기 공약사업 확정을 위한 시민공약참여단 위촉, 스마트 교통도시 구현을 위한 kt-한기대-천안시의 업무협약, 상병수당 지원대상자 확대, 빵빵데이 성황리 종료,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전국 최초 환지방식 수신일반산업단지 추진, 천안역 개량？독립기념관 기능보강 등의 지원요청을 내용으로 한 기획재정부 제2차관과의 간담회, 원성？삼룡 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 준공식, 천안시장 취임 100일 약속, 노인의 날 행사, 청소년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에 대한 소식을 수록하였습니다.

8쪽에서 9쪽입니다.
선선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가을은 독서하기도 좋고 여행하기도 좋은 계절이죠.
여행하기 좋은 계절 고즈넉한 자연과 어울리는 문화유산을 따라 역사둘레길을 감상할 수 있는 천안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소개합니다. 11월 20일까지 완주 이벤트도 진행되니 여유로운 투어 후 이벤트도 잊지 마세요~

10쪽에서 13쪽입니다.
아름답고 당찬 배우 이선빈이 얼마 전에 천안시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우리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초중고등학교를 전부 천안에서 다녔던 이선빈님은 독립기념관, 흥타령춤축제가 기억에 난다고 합니다.
나날이 존재감이 커지는 배우 이선빈과 함께 천안시가 추진하는 K-컬처 박람회 등 각종 축제와 문화 관광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길 바라며 그녀의 술꾼도시여자들 시즌2도 기대가 됩니다.

14쪽과 15쪽입니다
요즘 장보려면 고민해야될게 참 많죠. 내아이, 우리가족이 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신선하고 믿을 수 있어야 하고, 주머니사정도 당연히 생각해야하죠. 그렇다면 우리의 선택은 로컬푸드죠.
9월에 개장한 천안시로컬푸드직매장 천안점은 기획생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산과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농민과 시민이 직거래하고 있습니다. 시청점의 독특한 점은 1층 공유주방에서는 농민들이 직접 가지고 온 농산물로 반찬을 만들어 판매도 하고, 2층에서는 로컬푸드로 만든 샐러드 등을 판매하는 카페가 있습니다. 장도 보고 데이트도 하고 조만간 핫플레이스로 뜰거 같습니다. 여기에 성성점이 23년 초에 개장을 하니 기대해도 좋을거 같습니다.

16쪽과 17쪽입니다.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여 가장 걱정되는 난치병 1위가 치매죠. 치매는 환자 본인도 고생이지만 온 가족이 함께 고통을 받게 되는 난감한 질환이죠. 그러한 걱정을 덜어주고 치매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천안에는 치매안심센터가 있습니다.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쉼터학교를 운영하는데 보조강사 AI로봇 똑순이가 작업치료사를 도와 수업을 합니다. 치매조기검진은 만60세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치매인지선별검사는 무료이니 부모님과 함께 치매안심센터 방문은 선택이 아닌 필수겠죠!!

18쪽과 19쪽입니다.
천안사랑 소식지 그리다 코너를 2년째 연재하는 정상숙 작가님을 소개합니다.
2008년부터 장애인 미술지도 봉사를 꾸준히 해온 그녀는 천안 최초로 장애인 전시를 열게 도와준 사람으로 천안에 어반스케치 미술 분야를 대중적으로 확산하신 분입니다.
그녀가 11월 14일 불당동 M갤러리아에서 북면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만든 작품을 “당신의 기억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엽니다.
여러분들도 소중한 기억을 되살리는 시간도 갖고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보는 순간을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20쪽에서 21쪽입니다.
천안은 예부터 많은 연희패가 활동하던 고장으로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 단원 전체가 천안 방축골 농악을 보존하고 복원시켜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풍물이 우리 문화유산이고, 대한민국의 힘이라고 생각하는 천안시립풍물단은 어린이 창작 연희극 아기돼지 꼼꼼이를 공연장에 올렸습니다. 줄거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와 비슷하지만 풍물을 어릴 때부터 접해 전통예술이 낯설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노래와 놀이를 겸한 창작작품입니다. 이처럼 앞으로도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풍물단을 이가을에 함께 즐기보는건 어떨까요?

22쪽과 23쪽입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의 일부분입니다. 이름은 단순히 사물을 지칭하는 하나의 수단이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 사랑, 삶의 의미를 담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죠.
천안에는 셋째아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무료작명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무료작명 봉사를 하고 있는 구나운 작명가님은 의뢰가 들어오는 모든 아이들의 이름을 고민하고 연구하여 부모와 같은 심정으로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이름을 지어주시고 계십니다. 서비스를 이용하실분이 계시면 천안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24쪽 25쪽입니다.
아이들이 가장 되고 싶은 직업 중 하나가 소방관이죠.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사람을 구해내는 모습은 누가 봐도 용감하고 멋있으며 숭고한 일이죠. 이런 소방관들을 교육시켜주는 소방학교 두 곳이 모두 천안에 있죠.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들을 위해 애쓰고 있는 소방관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보는건 어떨까요!

26쪽과 27쪽입니다.
선선해진 날씨로 어느 때보다 야외활동이 많이 늘어나는 계절이지만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면역력이 쉽게 떨어져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명이비인후과 이재수 원장님이 독감과 코로나19와의 증상 차이를 설명해주셨으니 꼼꼼히 읽어보시고 증상을 미리 파악하여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28쪽에서 31쪽까지는 천안정보통으로 알아두면 시민여러분에게 유익한 코너죠.
고령운전자분들을 위한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첫아이 맞이 예비맘에게 지원하는 종합건강검진, 주정차단속을 알려주는 통합 알림서비스 휘슬, 2022년 10월 27일부터 시행되는 소방기본법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더불어 축제의 계절이 가을을 맞아 천안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있습니다.
11월 2일에는 시청에서 개최되는 제2회 천안시디지털 문화행사가, 11월 5일에는 성성호수공원에서 성성호수페스티벌이, 24일에는 성성호수공원에서 평생학습축제가 열리고 11월 6일에는 천안종합운동장오륜문광장에서 제1회 이봉주 마라톤대회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문화소식도 다양한데요 천안예술의 전당에서는 11월 11일 브람스 교향곡을, 30일은 재증앙상블 크레센트 트리오 공연이 있습니다. 어린이꿈누리터에서는 커다란 순무 공연이, 천안시립미술관에서는 올해의 청년작가 김은혜,홍혜림님의 작품이 12월 18일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32면과 33면은 의회소식입니다.
천안시 의회의 지난달 활동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어 있습니다.
천안흥타령춤축제 2022에서의 현장민원실 운영, 출범 100일 맞아 자축 행사, 사진으로 보는 비교견학 등의 활동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34면은 시민들이 이봉주마라톤에 참여하는 모습이 드로잉 되어있으며 35면은 지난달 참여자 중 당첨자분들의 멋진 작품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모든 참가자분들의 사진을 못 담는 점이 아쉽지만 다음에 도전하시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래봅니다.

이상으로 읽어주는 천안사랑 소식지 11월호를 마치겠습니다. 쌀쌀한 날씨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12월호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