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안녕하세요.
2021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시간 끝에 이제 조심스레 일상회복을 모두들 준비하고 있는데요. 현명하게 위드 코로나를 보내어 하루빨리 밝은 일상이 오기를 기대해보며 천안사랑 소식지 12월호를 시작하겠습니다.

4쪽에서 7쪽까지는 천안의 랜드마크 독립기념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천안은 고려 태조 왕건때부터 군사요충지로 중요시 여겼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습니다. KTX노선만 보더라도 천안을 지나지 않는 노선이 없을 정도로 지리적으로 대한민국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독립기념관을 이곳 천안에 세운 이유도 풍수지리상 금닭이 알을 품고 있는 금계포란형 최고의 길지인 흑성산 자락에 안겨있는 형상으로 건립되었습니다. 시민들도 천안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목천ic를 독립기념관ic로 변경하기 위해 서명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8쪽에서 9쪽은 천안시 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 대한 소개가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기본적인 필수 요소는 의식주입니다. 특히 주거는 마음의 안식처이므로 가족의 행복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데요 이에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에서는 저소득층 또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까지 지원하고 있습니다. 매월 첫째,셋째 수요일은 시청 1층에서 이동 상담을 하니 필요하신 분들은 상담받아 보시길 바랍니다.

10쪽에서 11쪽입니다.
여자 팔자는 뒤웅박 팔자다, 남자는 부엌에 들어가면 안된다 등의 말은 달라진 시대 흐름에 역행되는 말입니다. 우리 아이들을 위하여 세상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도록 노인분들도 성교육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이에 찾아가는 노인 성교육은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전문가들이 경로당 등을 방문해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니 어르신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2쪽에서 13쪽입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위드 코로나로 보내는 이번 연말은 사회적 분위기가 많이 바뀔 듯 보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소외계층은 더 외롭게 연말을 보내게 됩니다. 함께 사는 세상이니 그들을 생각하며 기부와 함께하는 따듯한 송년을 보내면 어떨까요? 천안시 자원봉사센터, 천안시 복지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등 다양한 단체가 있으니 이번 연말은 마음이 따뜻한 연말 보내보시길 바랍니다.

14쪽과 15쪽입니다
요즘 MBTI테스트가 인기가 있죠? 저는 내향형으로 미나릿길 벽화마을을 둘러보는걸 추천 받았습니다..여러분들은 어떤 성향이세요? 천안사랑소식지에 유형별 추천하는 천안 여행지가 소개되었으니 성향에 맞는 멋진 곳을 재미삼아 찾아가 보는건 어떨까요?

16쪽과 17쪽은 우리동네 이름에 담긴 이야기를 담아보았습니다.
봉명동 북쪽에 있는 마을은 개미 목처럼 생겼다 하여 ‘개목마을’로 불리고. 광덕면 매당리에도 댕댕이 풀이 많아 ‘댕댕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고 그외 ‘배꼽뿌리’,‘유량’ 등 동네 이름이 역사와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으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18쪽과 19쪽은 ‘고전수다방’ 회원들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고전수다방은 책을 읽은 후, 책 속의 인물과 역사를 만나러 가는 답사도 함께 하며 역사의 발자취를 직접 느껴보는 시간도 갖는다고 하는데요. 그들의 말에 따르면 고전을 읽으면서 내가 왜 여기에 서 있는지, 무슨 모양으로 서 있는지를 알게 해준다고 합니다. 우리도 한번 어렵게 느껴지가만 했던 고전의 매력에 한번 다가가 볼까요?

20쪽에서 21쪽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휴식 시간에 숙제를 하거나 휴대폰 게임을 하지만 부모세대들은 밖으로 나가 왕따 없이 ‘깍두기’라는 이름으로 뒤처지는 아이들까지 함께 맨손으로 뛰어놀았습니다. 그때 그 시절엔 어떤 놀이가 유행했을까요?
구슬치기, 딱지치기, 말뚝박기, 땅따먹기, 달고나 등 다양한데요 그중 요즘 한창 유행중인 집중력이 필요로 하는 ‘달고나’는 천안에서 자란분들은 띠기라고 알고 있을텐데요 지역마다 부르는 이름이 뽑기, 쪽자, 똥과자 등으로 참 다양합니다. 학업에 지친 우리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추억의 놀이로 재밌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시길 추천합니다.

22쪽입니다. 다가오는 겨울철 전기차 필수 상식 이것만은 꼭 알아 두세요. 전기차는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가급적 실내주차장을 사용하기, 히터보다는 열선을 이용한 난방하기, 월1회 이상 100프로 완속 충전하기. 전기차 소유자분들은 올겨울 세심하게 관리하여 오랫동안 건강한 전기차 성능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23쪽입니다. 양육비는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기 위해서 필수 조건인데요. 고의적으로 양육비를 주지 않는 부모에 대해 운전면허 정지처분,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이 시행되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은 양육비이행관리원이나 여성가족부 가족지원과와 상담하셔서 억울한 일이 발생하지 않토록 하시길 바랍니다.

24쪽은 천안 여의주 코너입니다. 세계인권선언문이 만들어진 배경은 1,2차 세계대전으로 인간의 기본적인 권리인 인권을 존중해야 한다는 이슈가 떠올랐던 때입니다. 우리나라도 90년대부터 성폭력특별법 등 여러 가지 법이 제정되었습니다. 더이상 차별과 폭력을 다음세대에 물려주지 않기 위해 12월 10일 ‘세계인권의날’을 맞아 여성의 인권을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어보는건 어떨까요?

25쪽에서 28쪽까지는 시민알림터 코너입니다.
25쪽엔 12월은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의 달입니다. 자동차를 소유하신 분들은 잊지 않고 챙기시길 바랍니다. 성정1동 주민자치센터 별관이 봉정로 123 위치에 개관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주민자치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을 이용해보시길 바랍니다. 동남구 옛시청길 29, 힐스테이 46층과 47층에서 타운홀이 시범 운행한다고 합니다. 월요일 제외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개관한다고 하니 천안의 랜드마크가 될 타운홀에서 노을을 보며 커피한잔 하시며 힐링시간을 갖어보시면 어떨까요?

26쪽입니다. 부동산 중개보수 요율이 10월 19일부터 변경되었다고 합니다. 부동산 사무실을 이용하실 일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꼭 챙겨보시고 일을 진행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김장철이 다가왔습니다. 김장폐기물은 잘게 썰고 물기를 제거하여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시는거 잊지 마세요.

27쪽은 천안의 빵소추천코스와 빵소지도가 펼쳐 있습니다. 좀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편리하게 큐알코드를 사용해 보세요.

28쪽은 12월11일부터 18일까지 천안지하도상가에서 추억의 골목게임 끝판왕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총12가지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과 추억의 선물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추운 겨울철 지하도 실내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제야행사가 12월 마지막 날 31일 오후 10시 30분에 시민체육공원에서 열립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취소될 수도 있으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출발하시기 전에 확인하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29쪽입니다. 이달의 사서가 추천하는 책은 ‘메타버스의 시대’입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면서 전세계적으로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개인과 사회가 메타버스시대를 어떻게 이해하고 대비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어 보시기 바랍니다.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12월11일 오후 5시에 조수미와이무지치 공연이, 25일 오후 5시에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천안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겨보세요

30쪽과 31쪽은 의회소식입니다.
천안시 의회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제246회 임시회를 운영하였고, 그외에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무장애 투표소 실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하였습니다.

32쪽에서 33쪽은 2021년 한해동안 천안의 풍경 그리다에 참여해 주신 많은 독자님들의 사진을 보며 아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2022년에도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마지막 뒷표지는 2022년 달력입니다. 2022년 달력을 보니 공휴일이 많지 않아 아쉽네요. 여러분들도 저와 같은 마음일거란 생각이 드네요

이상으로 읽어주는 천안사랑 소식지 12월호를 마치겠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내년 1월호에 다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