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조산은 고려태조 왕건이 등산로 길을따라 태조산 정상(약400m)에 이르러
서쪽 광활한 지역을 바라보니 다섯 마리의 용이 용틀임 하는 지형을 관망 하면서
‘천안도독부’라 명명하고 도읍으로 내정 했었다는 전설이 있는곳이다.
다시 4 키로 미터쯤 더 올라가면 천안 시내를 내려다 볼 수있는 팔각정이 있어
잠시 쉬면서 카메라에 원경을 담아 가기도 한다.
그곳을 지나 한참 내리 막 길로 가면 구름다리가 있어, 유량동에서 안서동으로
넘어가는 자동차길이 밑으로 보인다.
가파르게 다시 더 올라가면 신년첫날 새벽 7시 25분에 떠오르는 해맞이 하던
장소가 널찍하게 자리 잡고 있다.
700m쯤 올라가면 쉼터가 있고 여러 개의 수도꼭지가 붙어있는 우물정자가
있어 마시고 펫트 병에 담아 가기도 한다.
그런 옛이야기를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코로나19를 피해 청송사가 있는
곳부터 올라 등산하는 남.여가 100여명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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