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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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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영구
구분 추천여행기
제목 천흥저수지 수변산책로는 물위로 걷는 기분이 들까?

천흥지 수변산책로는 1.7㎞에 이르며, 무넘기에는 목교를 설치하여 둑과 이어지는 데크 따라 물위를 걷는 기분으로 쉬엄쉬엄 한바퀴(약 2.2km)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
둑에는 노란 금계국 꽃이 피어 가족 나들이 나온 시민들은 데크를 거닐며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성거산과 천흥사터 유래에 관한 팻말이 커다랗게 새겨져 있고, 이곳에서 데크 따라 천년 고찰 만일사와 성거산을 다녀올 수 있는 곳이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야외 나들이 나온 시민들도 많았는데요.
아이들과 함께 노란 꽃을 설명해 주는 아빠의 모습도 좋았지만 할머니와 함께 나들이 나온 아이들도 마냥 즐거워 보였다.
 
저수지 양지바른 둑에는 금계국이 노랗게 활짝 핀 모습이었는데 천흥마을 쪽 둑에는 푸른 모습에 꽃봉우리만 맺어 있었다. 이번 주말에는 활짝 핀 금계국 꽃을 볼 수 있는 주말이 될 것 같았다.
태조 왕건은 후백제와 국경을 이루는 천안 일대를 찾아 직산 수헐리를 지나면서 천흥저수지 쪽 산 정상을 오색구름이 감싸고 있는 걸 볼 때 성인이 사는 산이라며 성거산이라 명명했던 성거산 줄기가 오늘 따라 유난히 선명하게 보였다.
 
성거산을 바라보는 금계국도 오늘따라 더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과 함께 더 푸르게 보이는 산정호수처럼 아름답게 보이는 것은 왜일까요?
 
지난 겨울에 왔을 때는 공사 중이었는데 지금은 목교를 건너 새롭게 조성된 수변데크 따라 산책하며 천흥지 한바퀴 돌아봅니다.
 
무넘기 목교를 건너며 물가의 둑에 핀 노란 금계국과 수변을 담았습니다.
 
무넘기 목교를 건너고 수변데크 시작부터 산책 나온 시민들과 마주치기도 했는데요. 청명한 날씨 탓에 산으로 둘러 쌓인 천흥지는 푸른 산이 반영되어 푸른 물결을 이루고 있었다.
 
청명한 한낮의 따사로운 햇살 때문에 데크 주변 나무 그늘은 쉼터가 되어 주기도 하였다.
 
자연을 살리며 조화롭게 만들어져 산책하며 사진에 담기도 좋은 명소가 되었으며, 만일사로 가는 좁은 도로와 인접되게 설치되어 차를 주차하고 쉽게 접근할 수도 있었다.
 
이곳은 둑과 건너편에 있는 지점으로 저수지 한가운데 들어온 느낌이 들고 멋진 경관을 자랑하는 곳으로 노을 진 풍경이 잘 어울릴 것 같은 곳이다.
 
노란 금계국 꽃이 핀 둑과 가장 가까운 이곳은 산정호수의 한가운데에서 물위에 뜬 것처럼 느껴진다.
 
천흥지 수변산책로에서 물위로 걷는 기분은 이런 기분일까?
 
저물어가며 아카시아 꽃 향기 뿜으며 아직도 그 향기를 잊을 수 없는 곳이었다.
시원한 그늘과 함께 힘들지 않게 걷는 이런 곳이 어디 있을까 싶었지만 이곳은 전국으로도 유명세를 떨칠 곳인 것 같았다.
 
천성사 앞을 지나고 그늘진 곳으로 시원함을 달랠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그늘진 나무 그늘에서 저 멀리 수변이 보이고 확 트인 모습이 동굴에서 나온 것 같은 수변이 펼쳐진다.
 
얼마나 왔는가 싶어 뒤를 돌아보니 저 멀리 둑이 보이고 별장처럼 보이던 건물은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얼마나 왔는지 카페가 보이고 성거산 자락 만일사에서 시작하는 천흥계곡의 시원한 계곡물이 모이는 상류 지점이 가까워온다.
 
펜션인근까지 1.7km에 이르는 데크는 끝나고 자연산책로를 따라 가야하는 곳으로, 잘못하면 개인사유지이기 때문에 조심하고, 우측 좁은 오솔길을 따라 가야합니다. 오솔길 따라 가다 보면 물속에서 자라는 수양버들이 멋진 모습을 뽐내고 있어요.
 
이제부터는 숲길을 따라 산행 아닌 산행을 하는 것 같지만 잠깐 뿐이죠!
커다란 소나무 사이로 보이는 잔잔한 물결과 저 멀리 성거산 자락이 반영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푸른 5월은 어디를 가든 눈이 시원하고 좋지만 이곳 오솔길도 새로운 명소에 더없이 좋은 곳이다.

 

천흥지 수변 데크 따라 쉬엄쉬엄 둘러보니 거리는 약 2.2km로 한바퀴 약 35분이 소요되었다.


천흥저수지
-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천흥리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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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3-2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