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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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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인아
구분
제목 청년을 중심으로 천안 예술을 무브먼트 하다.

지난 9월 3일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2 천안청년예술페스티벌'이 천안시민체육공원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렸습니다. 천안을 주축으로 공연, 전시,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 간의 교류와 소통을 통해 예술로 사회를 잇는 새로운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예술로 사회를 변화시키는 작은 씨앗을 심었습니다.


▲청년예술가 간의 교류와 소통의 페스티벌


축제장 입구에서는 2022 천안청년예술페스티벌 운영본부와 청년 관련 홍보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시민의 문화 자주권이 실현되는 천안문화도시에서는 문화 독립군에 가입하는 시민들에게 굿즈를 선물로 증정해 참여를 독려했습니다. 


▲2022 천안청년예술페스티벌 운영본부


▲천안문화도시센터 홍보 부스


▲문화 독립군 모집


옆 부스는 청년 일자리 뿐만 아니라 생활 안정 교육, 복지, 문화, 심리정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천안의 청년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천안청년센터이음이 열심히 홍보에 나섰습니다. 또, 18세~39세 청년들로 구성된 천안청년정책네트워크와 충남청년예술인총연합회 역시 지역과 문화 예술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천안청년센터이음 홍보 부스


▲천안청년정책네트워크와 충남청년예술인총연합회 홍보 부스


맞은편 야외 갤러리에는 천안에 있는 대학 예술 학과와 청년작가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큐브 형태의 공간에 사진, 서양화, 동양화, 판화, 일러스트, 그래픽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형태의 작품이 시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청년작가 야외 갤러리_전시 큐브 1


▲청년작가 야외 갤러리_전시 큐브 5


▲청년작가 야외 갤러리_전시 큐브 2, 3


오후 2시부터 시작된 2022 천안청년예술페스티벌은 천안에서 활동하는 스트릿댄서들의 무대로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지자체 명칭을 쓰는 천안시스트릿댄스협회는 지역 내 스트릿댄서들의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청소년 댄스 교육을 통해 천안흥타령춤축제의 고장임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스트릿댄서들의 무대


▲천안시스트릿댄스협회 참여자 전원



이어서 듀오제이엘의 아름다운 클래식 음악으로 무대의 분위기가 확 바뀌었습니다. 그 분위기를 이어 촉촉한 어나이브의 노래가 이어졌습니다. 천안에서 대학을 다니는 음악 전공자들이 모인 대학생 밴드입니다. 자작곡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커버 곡을 노래해 주었습니다. 


▲듀오제이엘


▲어나이브



또, 2인조 청년 밴드 써머의 무대가 시작되면서 보컬이 코로나19의 후유증으로 목소리가 잘 안 나오자 객석에서는 박수와 환호를 보내 응원을 해주었습니다. 덕분에 써머의 무대는 성공적이었고,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라는 게 이런 걸까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써머



클래식과 어쿠스틱 음악에 이어 해가 맑은 봄을 뜻하는 '해봄'의 가야금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충남예술고등학교와 세종예술고등학교 음악과를 졸업한 가야금 전공 학생이 모인 연주 단체인데, 전통음악을 젊고 새롭게 해석해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해봄




춤과 음악이 흐르는 공연장 옆에는 스튜디오 피피가 진행하는 시민참여형 인터랙티브 아트웍 전시 공간이 마련되었습니다. 판화기법을 활용한 리노컷을 이용해 시민들이 직접 무늬를 찍어낸 천을 전시함으로 자연스럽게 바람에 나부끼도록 해 신비로움을 자아냈습니다. 그 사이를 지나거나 포토존 삼아 사진도 찍으면서 예술작품이지만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스튜디오 피피


▲시민참여형 인터랙티브 아트웍 전시


또, 환경문제와 업사이클링을 연구하는 코끼리 별꽃에서는 업사이클링 놀이터를 꾸며 아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습니다. 쓰레기로 버려지는 박스와 플라스틱에 RE-MOVE 디자인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습니다. 박스로 만든 박스 젠가, 옷걸이를 활용한 비눗방울 놀이, 버려진 화분으로 만든 투호놀이 등 알록달록한 디자인이 쓰레기였음을 잊은 듯합니다.


▲박스로 만든 박스 젠가


▲버려진 화분으로 만든 투호놀이


▲옷걸이를 활용한 비눗방울 놀이


공연장 옆은 천안에서 활동하고 있는 공예예술가 공간으로 체험 부스가 차려져 있습니다. 흥흥발전소에서 생활 한복을 만드는 도깨비매의 장신구 만들기 체험, 퉁캘리그라피의 원데이 수업, 루마라인의 크로키 자화상, 스튜디오 피피의 실크스크린, 슈스제빵소의 키링 만들기, 링크앤라이프 릴리의 디퓨저 만들기, 해봄의 가야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들이 아이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공예예술가 공간 체험존


▲해봄의 가야금 체험


▲슈스제빵소의 키링 만들기


▲퉁캘리그라피의 원데이 수업


▲링크앤라이프 릴리의 디퓨저 만들기


그리고 2022 천안청년예술페스티벌 1부의 마지막은 퉁캘리그라피 김무진 작가의 퍼포먼스로 이어졌습니다. 큰 화폭에 그려지는 그림에 고스란히 쓰는 사람의 감정이 담긴 무대는 어떤 공연 무대보다도 관객들을 집중시켰습니다. 2022 천안청년예술페스티벌의 슬로건으로 청년예술의 첫 시작을 알렸습니다.


▲퉁캘리그라피 김무진 작가



▲천안 청년예술의 첫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2022 천안청년예술페스티벌은 천안 지역을 기반으로 한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 범위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응원하고 있습니다. 또, 시민들에게는 지역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청년 예술가와 함께 한 아름다운 시간이 작은 씨앗이 되어 꽃으로 피어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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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
2024-04-24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