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9일 오전 천안시청 앞에는 신선하고 질 좋은 농산물들이 전시 되었습니다.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렸는데요. 직거래 장터는 유통단계를 줄여 생산자인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는 싱싱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선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천안시는 지난 2007년부터 농특산물 브랜드 '하늘그린'을 출시해 배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 번씩 까다로운 검사를 거친 농가만이 하늘그린을 사용토록 하고 있습니다. 성환 배는 달고 과즙이 풍부해 오래전부터 전국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설을 맞아 제수용으로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과일은 풍성한 수확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새해에 좋은 일이 많이 있기를 바라는 의미를 전할 수 있습니다.
천안시가 직접 품질을 관리하고 천안시장이 보증하는 천안흥타령쌀은 저온저장, 적정수분 유지로 가공하여 항상 햅쌀 맛을 보실 수 있습니다. 하늘하래 편안한 고장 천안에서 재배한 삼광벼만을 계약재배로 생산하여 밥맛이 좋습니다.
천안을 대표하는 신토불이 농산물인 아우내 잡곡은 아우내농협이 조합원을 대상으로 계약재배 생산하고 있는 아우내 잡곡은 서리태, 백태, 적두, 차조, 수수, 흑미 등 26가지로 이뤄져 맛과 영양을 듬뿍 담고 있습니다.
특히 잡곡에 들어가는 찰벼와 차조, 수수, 기장 등은 품질인증 마크를 달만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농산물만 엄선해 사용하고 있으며 생산에서 가공, 포장까지 수시로 농산물검사소의 검사를 받고 있어 믿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연미주는 1천년 전 백제시대 천안지역에서 ‘백화주’ 라하여 수 시간 물에 불린 생쌀에 끓는 물을 붓고 물에 누룩을 넣어 발효시킨 제조법을 현대화한 술입니다. 백화주법의 발효기법인 무증자사입법의 전통을 살린 제품으로 누룩과 고두밥(찐쌀)을 발효시킨 술과 달리 쌀을 찌지 않고 생쌀로 60일 이상 발효하여 맑고 영롱한 색과 특유의 은은한 향과 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조상님 제삿상이나 친척 어르신들이 둘러앉은 명절에 은은하게 향기가 퍼지는 전통주는 명절 분위기를 한층 돋굴 수 있을 것입니다
천안 직산농협 ‘천안엔 생들기름 '은 들깨를 볶지 않고 그대로 압착해 만드는 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볶아서 짠 것에 비해 기름 양이 다소 적고 향도 덜하지만 오메가3 성분 등 인체 흡수력이 좋고 유통기한이 2배가량 길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침마다 들기름 한숟가락으로 건강을 챙기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명절 선물 1순위는 단연코 고기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천안에서 자란 능수한우 소고기의 고급 부위뿐 아니라 다양한 부위를 선물세트로 제작하는 등 받는 분이 만족하고 주는 사람도 기분낼 수 있는 선물입니다.
천안시청 앞에서는 시민들이 설 연휴에 설 맞이 선물을 준비하는 손길이 분주했습니다. 진정한 마음을 담은 선물이야말로 상대방을 기쁘고 행복하게 만듭니다. 2023년 설날에는 그립고 아름다운 분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골라 마음이 듬뿍 담긴 천안시 농산물을 선물을 하면 어떨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