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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애 살어리랏다

여행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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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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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성임
구분
제목 자원순환 이제 '리사이클'을 넘어 '업사이클로'


 

  자원의 무차별적 소비로 환경문제가 심각하다는 사실은 우리 모두가 공감하며 이를 해소하려는 재활용이 강조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최근 단순 재활용을 넘어 낡은 제품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자원순환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른바 리사이클링(Recycling)에서 업사이클링(Upcycling)로의 전환을 뜻합니다.

 

  이 같은 업사이클링은 이미 시민사회 여러 분야에서 적극적인 정착운동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천안시 쌍용동 쌍용도서관 지하1층 쌍용갤러리에서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힐링 업사이클 첫 번째 이야기를 다녀왔습니다.

 

<업사이클링 첫 전시회가 쌍용도서관에서 19일까지 개최된다>



  자원순환 방법은 리사이클링 (Recycling), 다운사이클링(Downcycling), 업사이클링(Upcycling) 등 3가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리사이클링은 문자 그대로 재활용을 뜻합니다. 원래 가진 모습을 그대로 활용하는 것으로 생활폐기물인 페트병이나 우유팩, 알루미늄캔 등을 재생하는 방법입니다. 다운사이클링은 원래 재료보다 낮은 품질과 기능성으로 재활용하는 것으로 예를 들어 옷으로 걸레를 만들거나 유리병으로 재떨이를 만드는 것들입니다.


 

<업사이클링 마크 - 버려지는 소주 병뚜껑을 이용해 만들었다>


  오늘 우리가 찾아본 업사이클링은 리사이클링의 확장 개념으로 낡은 제품에 더 많은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라 정의할 수 있습니다 . 재활용 의류로 새로운 옷이나 가방을 만들거나 버려진 페트병에서 새로운 의류소재나 소품을 개발하고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와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산업을 창출하는 일입니다.


 

  그럼 전시된 작품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보는 양말목을 이용해 각종 생활용품을 만든 것은 실용성이 돋보였습니다. 양말목은 양말의 발목부분이 아니라 발가락 끝 부분 원단을 사용해 장식품이나 방석, 안마봉, 핸드백 등을 만들었는데 문화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양말목을 업사이클링해 만들어진 생활공예품>  


 

 <양말목 업싸이클링 공예품 1>

 


<양말목 업싸이클링 공예품 2>


<양말목 업싸이클링 공예품3>


  유행이 지나 잘 입지 않는 한복을 이용해서는 화사한 색감의 장식품을 만들어 가치를 높이고 , 바닷가에 버려진 유리병조각으로는 목걸이 등 장식품을 만들었는데 파스텔 톤의 색상이 바다보석이라 불릴 만큼 세련된 느낌을 주었습니다. 폐플라스틱 병뚜껑과 캔 부속품으로는 부엉이 장식은 물론 소주병을 활용해 업사이클링 마크를 만든 것도 아이디어가 돋보였습니다.


 

<유행 지난 한복을 업싸이클링한 공예품> 

 

<바다보석으로 불리는 깨진 유리병을 업싸이클링한 공예품>


<폐 플라스틱과 캔의 부속물을 업싸이클링한 부엉이 공예품>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탈취제도 단순한 아이디어지만 생활에 접목시키기에 좋은 제품이었습니다 . 버려지는 컬러인쇄 잡지를 지자인적 요소를 담아 여러 모양의 팔찌 등 장식용구로 사용한 제품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커피 찌꺼기를 업싸이클링한 탈취제>



   

  <컬러잡지를 업싸이클링해 만든 팔찌 공예품>

  

  시민들이 공동으로 참여해 일회용 플라스틱 커피 컵을 식물에 음지식물에 활용한 장식품이나 폐가구와 다육이 등을 활용한 장식품 역시 디자인적 요소가 돋보였습니다.

 

 

  환경을 이롭게 하는 업사이클링의 과제는 이제 제품들이 재활용품이라는 인식이 믿기지 않도록 높은 퀄리티 갖추고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지향적 산업이라는 인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것입니다. 동시에 시민들도 업사이클링 제품을 구입하거나 주변에 쓰지 않는 물건을 활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물건을 만들어보는데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요? 착한소비의 첫걸음이 멀리 있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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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09:23